소녀시대 댄스퀸 효연 "초등학교 때 힙합스쿨 다녀"
[뉴스엔 글 고홍주 기자/ 사진 유용석 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19)이 중국어 공부에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그룹의 향후 아시아 진출을 향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다.
효연은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며 "아직 완벽한 의사소통은 안 되지만 듣는 건 많이 늘은 편이다"고 말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가장 출중한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초등학교 재학 때부터 힙합 스쿨에 다니며 힙합 재즈 라틴 댄스 등을 섭렵했으며, 더 나아가 팝핍, 걸스 힙합까지 구사할 줄 아는 자타공인 '댄스퀸'이다.
특히 이효리의 안무를 담당했던 트위티 등 세계적인 댄스 전문가들로부터 실력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블랙비트 멤버 심재원도 효연의 안무 스승으로 나섰다.
한편, 소녀시대는 9명 멤버 전원이 고등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10대 여성 그룹.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을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신예그룹이다.
수년간의 연습 생활 끝에 출격을 앞둔 소녀시대는 8월 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녹화를 통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 유용석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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