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마지막 멤버 합류 "적응 걱정, 멤버들이 잘해줘"

2007. 8. 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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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고홍주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소녀시대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써니(19)가 동료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써니는 소녀시대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한 멤버.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을 돈독히 해왔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팀에 가장 늦게 합류해 적응 기간이 더딜 수도 있었을터.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써니는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갑내기 친구들도 많아서 적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멤버들 모두가 친절하게 거리낌 없이 잘 대해줬다"고 말했다.

또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멤버들이 제가 모르는 것이나 알아야 할 부분들을 잘 가르쳐주고 있다. 멤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사실 저희도 적응 기간이 더딜까 걱정을 많이 했던 게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써니의 성격이 워낙 좋아 어울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오랜 기간 함께 연습해온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으면서 끈끈한 팀워크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9명 멤버 전원이 고등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10대 여성 그룹.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을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신예그룹이다.

수년간의 연습 생활 끝에 출격을 앞둔 소녀시대는 8월 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녹화를 통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 유용석 phot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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