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슈주 'ㄱㄴ댄스' 환상 호흡에 시청자 감동 "선후배간 훈훈한 무대"

2007. 7.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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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가요계 선후배간의 훈훈한 만남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주인공은 80년대 최고의 댄스 황제로 인기를 모은 박남정과 최근 배우로 영역을 넓힌 신세대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두 팀은 28일 MBC '쇼! 음악중심'의 '파워스테이지 만남'에서 박남정의 히트곡인 '널 그리며'를 함께 열창하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80년대 후반 'ㄱ ㄴ'춤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박남정은 여전히 변함없는 댄스 실력을 과시했으며, 슈퍼주니어는 댄스와 함께 '널 그리며'를 완벽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선후배간 팔짱을 끼는 훈훈한 광경도 연출됐다.

두 팀의 환상적인 호흡에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오랜만에 박남정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반가웠다는 소감과 선후배간의 합동 무대가 훈훈했다는 시청자 의견도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는 최근 멤버 전원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의 OST 'Wonder Boy'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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