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정규시즌 결산

[포모스=e스포츠팀]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진기명기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18일, 14주, 9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정규시즌을 결산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2006시즌(11개팀 55경기)과는 달리 12개팀 132경기로 치러진 이번 전기리그 정규시즌에는 늘어난 경기만큼 풍성한 기록과 이슈가 쏟아졌다1. 고개 숙인 전통강호와 신흥강호 출현이번 시즌의 최대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삼성전자의 독주라 할 수 있겠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10연승을 기록하며 4주차부터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결승직행티켓을 따냈다.이밖에 2006시즌 돌풍의 주인공 MBC게임, 꼴찌로 시작해서 2위까지 오른 르까프, 견고한 허리 라인을 자랑하는 STX가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주목할 점은 프로리그 4연속 우승의 SK텔레콤(8위), e스포츠의 '레알마드리드'로 불리는 KTF(7위), 최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CJ(6위)등 전통의 강호들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세대교체 설에 휩싸였다.2. 달라진 MVP 제도협회는 2007 시즌 들어 프로리그 경기만으로 MVP를 선출했고, 총 132회의 일일 MVP, 13회의 주간 MVP, 3회의 월간 MVP가 뽑혔다. 일일 MVP중에서는 정규시즌 2위 르까프의 오영종이 7회로 최다 수상을 했다. 주간 MVP는 르까프의 박지수가 5월 3, 4주에 2회 수상한 것을 제외하고는 각 1회씩 수상자가 나왔다. 월간 MVP는 최연성(SK텔레콤), 송병구(삼성전자), 임요환(공군)이 각각 수상했다.3. 한빛, 기록 타이틀 독식이번 시즌 또 다른 관심거리의 하나였던 타이틀 경쟁의 승자는 한빛. 한빛은 개인전 다승왕에 윤용태(17승), 팀플전 다승왕에 신정민(13승), 팀플전 조합 다승에 김인기/신정민(11승)이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초로 한 팀에서 모든 기록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4. 승부를 결정짓는 에이스결정전언제나 이슈 거리가 되어왔던 에이스결정전은 정규시즌 1위에 빛나는 삼성전자의 성적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에이스결정전에서 8승 1패를 거두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송병구는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에이스결정전의 사나이로 떠올랐다.5. 팀 기여도팀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라 말할 수 있는 최다 출전 선수는 윤용태(한빛)와 이제동(르까프)이 26회(엔트리 포함 횟수)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6. 줄어든 역전승엔트리 예고제는 역전패의 저하를 불렀다. 2006 시즌 전/후기 합산 110경기 중 역전패를 허용한 경우는 50경기로 45%였다. 이에 비해 2007 시즌 전기리그 132경기 중 역전패는 51경기 38%로 하락세를 보였다.7. 빨라진 경기진행과 경기시간이번 시즌의 특징 중 하나는 경기진행이 빨라지고, 평균 경기시간이 짧아졌다는 점이다. e스포츠 공인 PC를 바탕으로 시행한 '5분 룰'의 여파로 경기진행이 빨라져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엔트리 예고제 시행은 경기력 향상을 통한 화끈한 경기로 평균 경기시간을 감소시키는데 일조했다.8. 최단, 최장 시간 경기올 시즌 최단 경기는 지난 4월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주차 삼성전자 대 팬택의 3세트 DMZ에서 펼쳐진 3분 21초 경기. 반면 최장 시간 경기는 지난 6월 1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10주차 MBC게임 대 SK텔레콤의 4세트 파이썬에서 펼쳐진 이재호와 고인규의 43분 7초.정상적인 경기가 아닌 경우까지 계산했을 때는 최단시간은 7초, 최장시간은 1시간 10분 24초라는 흥미로운 결과도 있었다.9. 맵 별 분석이번 프로리그는 협회에서 자체 제작한 신규 맵 6개(개인전 4개, 팀플전 2개), 기존 맵 2개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신백두대간, 타우크로스는 검증된 기존 맵답게 고른 종족 출전 비율을 보였다.그러나 지오메트리, 몬티홀, 팔진도는 테란과 프로토스가 75%, 53%, 51%의 출전비율을 보이며 많은 동족전을 야기시켰다. 특이사항으로는 맵에 디스럽션 웹을 깔아놓는 독특한 컨셉의 DMZ가 2004 시즌 1라운드 바람의 계곡 이후 3년 만에 리그 중도 퇴출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0. 규정 숙지 요망경기수가 늘어난 만큼 징계기록도 증가했다. 지난 시즌 전기리그 6회, 후기리그 7회의 징계조치가 있었던 것에 비해, 2007 전기리그에는 총 23회의 징계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팀플레이 중 헤드셋을 벗거나 공개로 채팅을 해 주의징계를 받은 것이 8회, 리플레이 저장이 5회, 엔트리 제출시한 초과가 7회로 약간의 부주의로 인한 징계사항이 많아 규정에 대한 교육 및 숙지가 요구된다.<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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