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슈주' 소녀시대 멤버 얼굴 전원 드러낸 동영상 공개

[뉴스엔 이정아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야심차게 준비한 10대 여성그룹 소녀시대(少女時代) 멤버 전원의 얼굴이 드러난 동영상이 16일 오후 SM타운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고등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10대 여성 그룹으로 SM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예그룹이다. 이들은 이미 6일부터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으로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그룹명과 멤버 수 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9초 분량의 동영상 속에는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등 9명 멤버들의 얼굴이 한명씩 소개가 돼있다.

소녀시대는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실력은 물론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MC DJ 모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다재 다능함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이른바 소녀시대를 열겠다는 SM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16일 얼굴을 공개한 이후 네티즌들은 이미 광고를 통해 익숙한 얼굴도 있다며 반가움을 표하면서 동시에 이들이 여느 남자 아이돌 그룹을 뛰어 넘는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보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18일부터는 '소녀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키로 해 또 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여자 슈퍼주니어(여자 슈주)로 불리는 소녀시대는 8월 첫 싱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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