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방신봉, 배구 첫 연봉조정 신청

프로배구 LIG의 센터 방신봉(32)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KOVO는 8일 "2007∼2008 남자 프로배구 선수 등록을 마친 결과 방신봉이 구단과 연봉 협상에 실패해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출범 3년째를 맞은 프로배구에서 연봉조정 신청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OVO는 조만간 연봉조정신청위원회를 열어 양측의 주장을 들은 뒤 방신봉의 최종 연봉을 결정한다.
지난 시즌 블로킹 부문에서 세트당 1.093개로 1위에 오른 방신봉은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LIG는 팀 성적이 4위에 그친 점을 들어 연봉인상은 어렵다는 입장. 지난해 방신봉의 연봉은 7600만원이다.
한편 선수등록결과 억대 연봉 선수는 지난해 6명에 비해 배가 늘어난 1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 선수 55명 중 22%가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2년 연속 연봉킹에 오른 후인정(33)을 비롯해 권영민(1억2000만원)·이선규(1억1500만원)·송인석(1억1000만원)·윤봉우(1억원) 등 5명이 억대 연봉을 돌파했다. 이번 시즌 남자부 샐러리캡은 지난해 13억원에서 14억3000만원으로 10% 증액 조정됐다.
한편 신진식·김상우·방지섭(이상 삼성화재)·홍석민(LIG)·이호(현대캐피탈) 등 11명은 은퇴했다.
〈노우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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