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최고향한 도전정신이 LG 인재상"

2007. 6. 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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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대학생 대상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구 회장은 "글로벌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성과 함께 최고가 되려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음의 특권인 창의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며 "세계 1등 현장을 둘러보며 지식의 수준을 넘어 지혜를 배워서 돌아오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26.5대 1이란 경쟁률을 뚫고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약 2주일에 걸쳐 각 팀의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각국 정부기관과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돌아보게 된다.

LG는 이번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탐방 후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각 300만원 등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의 학생 중 졸업예정자에겐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겐 인턴자격을 주고 졸업 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과 김쌍수 부회장, 남 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LG그룹 경영진과 'LG글로벌챌린저' 참가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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