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연륜 느껴지는 이효리-실력 여전한 양파 존경"

2007. 6. 7. 08: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Rinz'민효린이 대선배 이효리와 양파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했다.

민효린은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가수로 이효리를 꼽았다.

민효린은 "워낙 대선배이고 활동 시기도 달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팬이였다. 이효리 선배 공연을 찾아 다니며 환호성을 질렀던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민효린은 이어 "최근엔 이효리의 부산 벡스코 공연을 갈 기회가 있었다. 역시나 굉장한 연륜이 묻어났다"며 "리허설마저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스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구나'라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이효리 외에도 양파를 존경하는 선배 1순위로 꼽았다.

민효린은 "중학생 시절 양파 선배의 '애송이의 사랑'을 입에 달고 살았다"며 "공백기가 다소 길었는데도 더욱 훌륭해진 가창력으로 무대에 오르는 양파 선배를 보면 실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았다"고 6년만에 돌아온 대 선배의 귀환에 박수를 보냈다.

민효린은 또 "지상파 데뷔 무대 때 양파 선배를 처음으로 뵈었다. 얼마나 떨렸는지 인삿말을 어떻게 전했는지 조차 기억나지않을 정도다"고 덧붙였다.

민효린은 마지막으로 "이효리 선배나 양파 선배처럼 자기 자리를 확실히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나만의 색깔로서 꼭 인정을 받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민효린은 최근 첫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곡을 리메이크한 '스타스'로 인기 몰이에 성공하며 신인 가수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