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김성억 교수 영어발음기호 창안
2007. 6. 5. 14:11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김성억(62) 교수는 최근 영어교육의 가장 큰 취약점인 발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글체 영어 발음기호를 창안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가 개발한 발음기호는 한글을 기본형으로 해 최소한의 변형과 첨획을 한 것이다.
지금까지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국제음성기호(IPA)를 사용해 영어발음을 익혔으나 영어의 자.모음 44개 음소 가운데 한국어 음성체계에는 없어서 한글로 표음할 수 없는 음소가 37개(자음 19, 모음 18개)나 된다.
김 교수는 이들 음소의 발음기호를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한글체 기호로 만들었다.
김 교수는 "한국 학생들은 한국어 음성체계를 빌려 영어발음을 하기 때문에 영어의 실제 발음과는 거리가 먼 발음을 생성하고 이에 따라 원어민의 발음을 바르게 들을 수 없으며 정확한 영어발음을 습득하기도 어렵다"며 "한글체 영어 발음기호는 영어교육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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