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이효리 언니는 살결부터 달라요"

2007. 6. 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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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미애 기자]'명품코' 민효린이 데뷔전부터 동경해온 이효리를 직접 보고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효린은 6월 1일 KBS 2TV '뮤직뱅크'에 녹화에 참석,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요즘은 하루하루가 신이 나고 재미있다"며 가수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가수로 데뷔한 후, 가장 좋았던 경험은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 "첫 무대를 가진 다음날 이효리 언니가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효리 언니는 살결부터 다른 것이 굉장히 멋있었다"며 인상적인 답변을 남겼다.

평소 이효리를 좋아해온 터라 민효린은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 다른 누구보다도 이효리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바람이 이뤄져 5월 11일 벡스코에서 열린 'M 슈퍼 콘서트-KB 청소년 사랑 콘서트'를 통해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민효린은 "피부도 굉장히 좋아 보이고, 리허설 하는 모습도 마치 그림 같았다"며 자신도 "이효리 언니처럼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현재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스타즈'(Stars)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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