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드라마 '황진이', 영화와 달라 다행"

2007. 5. 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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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여수 기자]

↑배우 송혜교 ⓒ<임성균 기자 tjdrbs23@>

영화 '황진이'의 헤로인 송혜교가 촬영 당시 전파를 탄 KBS 2TV 드라마 '황진이'가 영화와는 달라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황진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황진이'가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솔직히 긴장했다"면서도 "영화와 많은 것이 달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모두 챙겨보지는 못했다"면서 "드라마와 영화는 각각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기생 황진이, 예인 황진이의 화려함보다 인간 황진이를 보여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웃었다.

또 영화 '황진이'가 "첫 사극이었다"면서 "대사가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송혜교는 "촬영 초반, 사극 대사에 당황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자리잡고 난 뒤 수월하게 호흡하며 했다"고 말했다.

영화 '황진이'는 반상의 굴레와 봉건의 시대를 살아간 한 여성으로서 황진이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오는 6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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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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