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브레너 목사, 한일장신대서 찬양집회 개최
【전주=뉴시스】
세계적인 찬양사역자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캇 브레너(Scott Brenner) 목사와 찬양팀이 전북 한일장신대학교를 찾는다.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는 23일 재학생들의 영성 향상을 위해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스캇 브레너 목사를 초청, 오는 3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학교 대강당에서 찬양 집회와 특강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수요저녁 예배시간이었던 것을 확대 개방해 열리는 첫날 찬양집회는 전북지역 청소년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청소년 초청 찬양집회'로 진행된다.
이 찬양집회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주제로 저녁 8시4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브레너 목사는 또 다음날인 31일 오전 11시40분부터 1시간 가량 학교 대강당에서 '찬양과 예배를 통한 기름 부으심'이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브레너 목사는 변호사 출신이지만 집회 때마다 직접 키보드를 치며 자신이 만든 한국어 찬양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으로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 영성과 음악성에서 두루 인정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레너 목사는 지난 3월 한일장신대 춘계 신앙사경회때에도 찬양집회를 이끌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2학기부터는 정규과목을 맡아 강의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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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암기자 cheo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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