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남성훈 아들 남승민, 김수현과 인연 화제

2007. 4.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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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지수 역)의 남동생으로 나오는 남승민(31)과 그의 아버지인 탤런트 고 남성훈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2002년 10월 지병이던 '다발성 신경계 위축증'으로 별세한 남성훈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탤런트.

이들 부자가 네티즌들로부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때문이다.

남승민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유독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2003년 SBS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이어 2006년 <사랑과 야망>, 2007년 <내 남자의 여자> 등 잇따라 김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막을 내린 <사랑과 야망>의 출연은 20여년 전 원작 드라마에 출현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리메이크작에서 열연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승민은 <사랑과 야망>에서 조민기(태준 역)의 대학 학보사 후배 두식으로 출연했다.

1976년생인 남승민은 지난 99년 SBS <당신은 누구시길래>로 데뷔, MBC <홍국영> SBS <소풍가는 여자> 등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1기생으로 수석입학했으며, MBC 드라마 <하얀거탑>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선균이 동기다.

한국아이닷컴 이재설 기자 lj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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