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77246' 오천원권 위폐 주의..1만원권은 '3043272'

2007. 4.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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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일련번호가 '3043272가가나'인 기존 1만원권과 일련번호에 '77246'이 들어간 기존 5000원권 지폐를 조심하라."

발견되는 위조지폐 중 상당수가 일련번호에서 위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은행은 23일 올해 1분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4214장으로 지난해 1분기(6414장)에 비해 2200장(33.3%) 줄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원권 위폐는 2012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65장(56.0%) 줄었고, 5000원권 위폐는 2045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5장(14.2%) 감소했다. 그러나 1000원권 위폐는 157장으로 전년 동기(47장)에 비해 110장(234.0%) 늘었다.

1만원 위폐 중에는 일련번호가 '3043272가가나'인 것이 775장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 위폐는 지난해 2315장 등 200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4358장이 발견됐다. 5000원권 위폐는 일련번호가 '***77246**'인 것이 전체의 95.0%인 1943장을 차지했다. '77246계열' 5000원권 위폐는 2004년 이후 모두 1만3433장이 발견됐다.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한 새 은행권 위폐도 간간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발행된 새 1만원권과 1000원권 위폐는 지난 3월말까지 각각 7장, 3장이 발견됐고, 지난해 1월부터 시중에 유통된 새 5000원권 위폐는 지난 1분기 24장 등 지금까지 모두 51장이 발견됐다. 라동철 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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