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7급 공무원 특채 226대1

2007. 4.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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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모집에 226명 지원…석박사 출신도 50명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인적자원부는 9~10일 실시된 7급 공무원 특별채용 원서접수 결과 1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 22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대상 직급은 유치원의 급식시설, 위생기준 등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할 식품위생주사보로 교육부가 중앙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직접 7급 이하 공무원을 특별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자들의 연령은 30대가 132명(58.5%)으로 가장 많았고 석ㆍ박사 학위 소지자도 50명(22.1%)이나 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통 중앙인사위원회 공무원 채용 경쟁률이 150~200대 1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심각한 취업난과 공무원직에 대한 인기 때문에 경쟁률이 더 치솟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서류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했으며 면접을 거쳐 20일 적임자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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