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며느리 박상아..개그맨 출신

2007. 4.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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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탤런트 박상아(35·사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3)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5일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전재용씨는 지난 2월 부인과 미국에서 이혼하고 박상아와 남캘리포니아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린이 2명과 함께 쇼핑하는 박상아를 목격한 현지 한인들은 "누구의 아이냐"며 궁금해 하기도 했다.

또 올해 초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전씨 일가가 남캘리포니아에 모두 모였던 것도 전재용씨와 박상아의 결혼식 참석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박상아와 전재용씨의 관계는 2003년 '전재용 비자금 사건'에 박상아가 연루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폴라화장품 아시아지역 모델 등으로 활동하던 박상아는 MBC TV '오늘은 좋은날'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거쳐 19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탤런트로 변신했다.

이휘재와 함께 '큰 집 사람들', 임하룡·이홍렬의 '귀곡산장' 등 코너에 출연할 때만 해도 우리말이 서툴렀으나, 슈퍼탤런트대회에서는 스피치상도 따냈을 만큼 노력파다.

<관련사진 있음>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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