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야동 돌려보다 군사기밀 유출
2007. 4. 5. 15:51
일본 해상자위대원들이 음란 동영상을 돌려보다가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5일 "가나가와현 경찰이 해상자위대 제 1호위대군의 호위함 '시라네'의 2등 해조 A(33)씨 외에 다른 자위대원 2명에게도 군사 기밀이 퍼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지스함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사건 관련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 해상자위대원 A씨의 중국 국적 부인이 일본 당국에 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A씨 집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여 이지스함의 레이더 정보 등 특별 군사기밀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발견했다. 이 기밀은 미일상호방위원조협정에 따라 미국이 일본에 제공한 것으로 이지스함에 탑재된 무기의 성능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사건 관련자 3명의 PC 하드디스크에 이지스함에 대한 기밀정보와 함께 음란동영상이 담겨 있어 이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기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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