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결혼 20년만에 이혼

2007. 3. 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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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영화배우 이미숙(45)이 20년 결혼 생활을 청산한다.

이미숙 소속사 측은 19일 "지난 87년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해 20년을 이어오다 최근 부부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자녀 유학 때문에 6년전부터 별거생활을 하게 됐고 이 기간이 오래되는 가운데 서로의 일에 몰두하다 보니 아무래도 예전의 애틋한 감정이 식은 것 같다. 서로의 일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하다보니 애정이 우정으로 변했고 웃으면서 각자의 길을 을 존중하며 좋은 친구로서 남기로 약속했다"고 이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두사람 사이에 틈이 벌어진 건 6년 전으로 1남 1녀의 두 자녀를 미국 LA로 유학보내면서 별거 생활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자녀의 양육은 이미숙이 맡을 예정이다. 이미숙은 현재 6개월 전 KBS 2TV 드라마 '위대한 유산' 촬영을 끝낸 후 LA자녀집에 머물고 있다. 이미숙 부부는 조용히 이혼 절차를 준비중이며 이달 중 모든 서류 관계를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숙은 새 영화 촬영차 다음달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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