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태국 파타야 1만명팬 사로잡아

2007. 3.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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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슈퍼주니어-K.R.Y.가 태국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17일 오후 6시 태국 파타야 대운동장 앞 광장에서 펼쳐진 제 6회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라이브로 1만여 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나는 리듬의 스윙재즈곡 'The Night Chicago Died'를 첫 곡으로 선사한 슈퍼주니어-K.R.Y.는 이날 발라드 곡 '그것뿐이에요', '한 사람만을' 등 3곡을 열창했다.

관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슈퍼주니어-K.R.Y.팬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태국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K.R.Y.는 "슈퍼주니어-K.R.Y.의 이름으로는 처음 참석한 해외 공연이라 무척 떨렸는데 팬들이 우리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줘 고마울 따름이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음악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K.R.Y.는 18일 방콕으로 이동해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Seed FM Live' 출연 및 태국 채널V 'Remote Control' 등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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