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주몽' 예소야 눈물신 "사실은.."

2007. 3. 14. 11: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13일 방송된 '주몽' 스페셜에선 드라마 제작진이 총 81회 방송분에서 선정한 드라마 속 최고 명장면 베스트가 공개돼 드라마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주몽-끝나지 않은 신화'에선 드라마 주역들인 이주환PD를 비롯,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등이 총출동,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소감과 촬영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또한 1년간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겪었던 무수한 에피소드, 촬영장 NG열전 등이 총망라됐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연기자들이 밝힌 명장면 속 숨은 사연. '굴욕 명장면 베스트5', '통한의 명장면 베스트5', '닭살 명장면 베스트5'가 소개됐다. 이 중 '통한의 명장면' 1위에 선정된 '예소야의 눈물신'에 얽힌 사연이 극중 슬픔과는 상반된 분위기에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나 흥미를 자아냈다.

'예소야의 눈물신'은 극중 험난한 여정을 거쳐 고구려에 당도한 예소야(송지효)가 주몽(송일국)과 소서노(한혜진)의 혼인 모습에 눈물을 선보였던 장면. 지아비인 주몽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는 판단에 서둘러 자리를 뜨는 예소야의 뒷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대목이었다.

예소야 역을 맡았던 송지효는 "그날 꼬마유리도 엄청 울었다고 하던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두고 딴 여자랑 혼인하는 게 슬펐던 것이냐"는 MC 현영의 질문에 "꼬마유리가 운 건 사실은 다른 이유에서였다"고 전해 주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평소에 주몽선배님(송일국)이 장난이 심하신 편이다. 그날 역시 선배님이 장난기가 동해서인지 반가운 마음에 유리에게 <'유리야!'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며 "겁먹은 유리는 그날 온종일 울음을 터뜨려 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꼬마 유리의 눈물이 슬픔이 아닌 겁을 먹어서였다는 말. MC 김용만은 "그 감정이 그 거였군요"라는 너스레를 떨어보여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혼인장면으로 울음을 쏟아낸 것이나 촬영장에서 겁을 줘 울린 것 모두 주몽이 원인이기는 마찬가지였던 셈. 송지효의 폭로에 쑥스러워 하는 송일국의 모습이 선보여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원후역 견미리가 영포왕자를 아들처럼 대하게 된 사연, 협보(임대호)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사용역 배수빈이 실제 이성관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사진 = 방송장면) [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