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패션감각

[TV리포트] MBC 일일아침극 '있을 때, 잘해'에서 배영조역으로 섬뜩한 악역연기를 펼쳤던 배우 지수원이 학창시절, 남다른 패션감각의 소유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KBS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지수원의 학창시절 한 친구는 "한번은 수원이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집으로 놀러간 적이 있는데, 수원이가 여자친구들만 방에 모아놓고선 알록달록한 속옷들을 펼쳐 보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수원이는 '난 요일별로 겉옷과 속옷을 색깔별로 코디해 입는다'고 자랑하고선 거울 앞에서 펼쳐진 옷들을 몸에 맞대어 보면서 패션쇼를 했다"고 폭로했다. 친구는 "지수원의 이같은 행동이 내심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어이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같은 광경을 목격한 이가 생일파티에 초대된 남학생으로 이 이야기도 그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라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지수원은 "거짓말이다. 어떻게 초등학생이 요일마다 색깔별로 옷을 맞춰입느냐"며 "친구들을 생일에 초대한 건 사실이나, 이 이야기는 친구가 재미있게 하려고 포장한 것 같다"고 친구의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같은 지수원의 부인은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의 단짝친구가 "넌 5학년 때에도 그러더니만, 6학년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했냐"고 말한 것. 지수원의 패션쇼는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증언이었다.
지수원이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경력이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패션감각에서 기인했음을 잘 보여준 대목이었던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수원 외에도 개그맨 이경규가 중학교 동창들과 재회해 학창시절 개구쟁이였던 사연을 소개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방송장면) [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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