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입연봉 'GS·대림' 최고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사람인' 조사, 대리·과장급은 '현대건설' 가장 많아]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급과 과장급 평균 연봉은 현대건설이 업계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정보사이트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GS건설과 대림산업의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특별상여금, 성과급, 제수당, 식대, 교통비 등을 제외한 3800만원으로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산업개발이 367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태영이 3504만원으로 4번째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스코건설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3500만원이며 현대건설의 신입직원 연봉은 3424만원이다. 이어 삼성물산(상사·건설 평균)과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동부건설 등이 각각 3400만원으로 업계 8위권에 올랐다.
반면 시공능력평가 순위(2006년도)를 기준으로 30대 건설사 중에는 벽산건설(2660만원), 성원건설(2600만원), 성지건설(2400만원), 임광토건(2300만원) 등의 신입사원 연봉이 업계 평균(2682만원)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리급 연봉의 경우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평균(3586만원)보다 28.3% 가량 많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삼성중공업의 대리급 평균 연봉이 각각 4400만원이며 GS건설과 삼호는 각각 4300만원이다.
SK건설(4200만원), 코오롱건설(4100만원),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두산중공업(이상 4000만원) 등도 평균 4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장급 평균 연봉 역시 현대건설이 6200만원으로 가장 높다. 현대건설의 과장급 평균 연봉은 업계 평균치인 4377만원에 비해 29.4% 가량 많은 금액이다.
삼성물산이 5800만원으로 일반건설업체 중 두 번째로 높고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이 각각 5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GS건설과 대림산업, 삼성중공업은 각각 5300만원으로 과장급 연봉 상위 5위권에 포진됐다.
한편, 건설업계 연봉 수준은 조선·중공업이나 석유·가스·에너지업계보다는 다소 낮지만 유통·무역, 항공·운송, 전자·전기업계 등에 비해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일기자 ssamd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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