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화장품 광고 '컴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희진 기자]

김남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남주가 '미의 향연' 화장품 광고 모델로 컴백했다.

LG 라끄베르 모델로 화장품 CF를 '평정'했던 김남주가 이번에는 코리아나의 프리미엄 화장품 '자인'에 등장해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자태를 과시한다.

화장품 CF 모델은 이영애, 김태희, 전지현, 이나영 등 '베스트 오브 베스트' 미인들이 미의 각축전을 벌이며 '광고계의 꽃'으로 불린다. 김남주는 단연 그 선두에 꼽힐 만하다.

코리아나는 정상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성공한 여인을 위한 화장품이라는 제품 이미지에 맞게 품격있고 당당한 김남주를 모델로 기용해 TV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김남주는 성공한 도시 커리어우먼 이미지가 강해 대부분 여성들이 선망하는 대상으로 꼽힌다.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뒤에도 원숙미까지 더해 이미지가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김남주는 2005년 결혼 후에도 '올리비안로렌', '푸르지오', '지펠' 등 여러 CF에 출연해 'CF스타'로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그놈 목소리'로 오랜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리아나의 이번 '자인' 광고는 세계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사진전'편과 '리더십'편으로 나눠진다.

'사진전편'에서는 자신의 사진 작품이 걸린 갤러리에서 나이답지 않은 생생한 피부를 보이며 자부심을 전한다. '리더십'편은 삶의 성공과 아름다움을 성취한 현대 여성을 표현한 것으로 여성 CEO의 비즈니스 라이프를 보여준다.

한편 '자인'은 지난 2003년 출시돼 4개월 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코리아나 화장품의 대표적인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2007년 '프리미엄 자인'(ZAIN)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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