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연대 최병렬 대표, 무료 전자신문 400호 발행

2007. 2. 4. 11: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지역시민연대(대표 최병렬 www.ngoanyang.or.kr)가 무료로 발행한 주간 전자팩스신문이 지령 400호를 맞이했다.

4일 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1998년 3월16일 첫 창간호 전자팩스신문을 발행한 이후 9년만인 지난 2일자로 지령 400호를 발행했다는 것.

이 신문은 매주 1회(A4용지 5쪽 분량)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언론사, 오피니언 등 1500여명에게 팩스와 이메일로 배달해 왔다.

시민연대는 당초 활동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첫 화살을 쏘아 올렸지만 지난 2003년 시민의 알권리 운동으로 전환하면서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정보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인터넷 신문 웹틀 형태로 제공되는 홈페이지와 더불어 ON-OFF라인을 연결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 대표는 "한 주도 거를 수 없이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부담감과 재정적인 열악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지역의 알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생규기자 skp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