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형자 '원조 S라인 몸매'

[TV리포트] 중견배우 김형자의 학창시절 비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는 4일, 김형자의 친구찾기 모습과 함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흥미로웠던 내용은 친구들이 전해주는 김형자의 어릴적 `활약상`. 예쁘장한 얼굴 생김새와 달리 천방지축 말괄량이의 면모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한 친구의 증언.
중학교 시절 몸매 좋고 얼굴 예뻤던 김형자는 주변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때문에 유난히 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 치열했다.
예컨대, 목수들이 쓴다는 초강력 아교풀로 억지로 쌍커풀을 만들어 눈이 퉁퉁 붓는 부작용으로 고생하기도 했다는 것.
친구는 "형자가 수업시간에 아교풀로 쌍커풀을 만들다 선생님께 걸린 적도 있다"면서 "눈이 퉁퉁 부어 울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이에 대한 김형자의 대답이 재미있다.
"근데 그거 따라하지 마세요. (부작용으로)눈커풀이 늘어져서 오늘날 다시 수술해서 이렇게 된거예요..."
아교풀 부작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성형수술을 깜짝 시인함 셈. 그는 "(쌍커풀 수술의)가장 큰 원인이 바로 그것(아교풀 부작용) 때문이었다"며 "아교풀이라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선 `원조 S라인`으로 소문난 김형자의 데뷔 초 수영복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로선 과감한 노출이 인상적. 김형자는 "내가 이효리 S라인의 원조"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사진 = 방송장면)[윤현수 기자 vortex723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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