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균, "가수 이승환이 데뷔 산파 역"

2006. 12. 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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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2TV 드라마시티 극본공모 당선작 '자장가 부르는 아기(조나단 극본. 이건준 연출)'편에서 산부인과 의사 승주역을 맡은 배우 김현균이 자신이 방송에 데뷔하는데 일조한 인물이 다름아닌 가수 이승환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승환의 '침묵의 기록' 뮤직비디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KBS '칼라', '순옥이', '굿바이 솔로'등에 출연한 배우 김현균은 13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 시사회에서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당시 이장우의 '훈련소 가는 길 '뮤직비디오 촬영 스탭으로 일하다 우연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김현균을 보고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노래 '침묵의 기록'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

연극을 좋아해 연극배우로만 활동할 계획이었던 김현균은 이승환 '침묵의 기록'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그 이후 단막극 등에 출연해 현재는 연극,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로 거듭 났다. 이승환의 출연 요청이 결국 배우로서 방송에 데뷔한 계기가 된 셈.

여전히 연극을 좋아해 1년에 꼭 한편씩 출연한다는 김현균은 "지금도 가수 이승환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며 이승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김현균이 산부인과 의사역으로 열연한 KBS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KBS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에 출연하는 김현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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