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가이드>'차세대 대학' 선도하는 단국대학교

2006. 12. 13. 16: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개교 70주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DKU 비전 2017]은 지난 60년간 단국대가 쌓아올린 전통과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에 대학의 경쟁력을 최상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의지와 전략의 집대성이다. 특히 한국대학사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지 신캠퍼스의 강점을 살리고, 이제 곧 30주년을 맞이하는 천안캠퍼스를 특성화하는 범 대학 차원의 혁신을 동반하고 있다. [DKU 비전 2017]은 '교육, 연구, 시설, 행정, 재정, 사회공헌, 국제교류' 등 7개 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요약되며, 단국대는 이들 7개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전략과제를 실천하여 최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를 선도할 '창조적 교양인, 봉사하는 전문인 양성'에 매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상의 교육연구 환경 조성

'비전 2017'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수지와 천안 양 캠퍼스에는 총 3만평 이상의 건물이 더 들어서게 되고, 교육과 연구를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된다. 서울캠퍼스가 이전할 수지 신캠퍼스와 기존의 천안캠퍼스는 최첨단 디지털 캠퍼스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성적조회, 도서대출, 금융이용, 교통카드 등의 다기능을 갖춘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학생중심의 IT 캠퍼스를 구현하고, 웹 보조 강의를 전면 도입하고 최첨단 실습기자재를 공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전문경쟁력을 갖춘 교양 단국인 육성

전공교육인증제와 교육 인센티브제 실행에 따라 각 전공의 학생 및 학습관리 체제가 교내인증시스템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강의실에서는 학생을 엄히 가르치고 연구실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어려움을 함께 의논하는 교수님들이 새로운 대학상을 정립할 것이다. 교내 종합인력개발원 산하 교양교육기획평가위원회가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력, 진취적 사고, 리더십 등 핵심영역의 교양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지식교양영역의 교양강좌를 평가하고 관리한다.

단국대는 국내외 저명 학자를 수년째 지속적으로 초빙하여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300여명의 신진 교수를 초빙하는 결실을 이루었다. 향후 연구특성화 영역에는 특임교수제가 크게 활용된다. 그 분야 최고 석학을 영입해 특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영역내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고 졸업생의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해 글로벌 대학 지수 향상

영어강의 확대와 전공 영역별 우수 외국인 교수 초빙을 확대할 것이다. 각 대륙별로 전략적 연계체제를 형성하여 교수와 학생의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캠퍼스 국제화 지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용 국제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지 신캠퍼스 2007년 6월 준공 예정

단국대 수지 신캠퍼스 신축공사가 2006년 10월 현재 토목분야 77.8%, 건축분야 54.3%의 진척을 보이며 2007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단국대 건설사업본부는 2006년 4월 금호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 중단되었던 공사를 재개해 현재 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골조공사를 100% 완료하고 각 건물별 외벽작업을 시행중이다. 단국대는 각 건물별 외관의 다양성과 아름다운 캠퍼스 구축을 위해 일곱 종의 벽돌과 대리석으로 건물의 옷을 입히고 있다. 건설사업본부는 외관공사에 이어 배관, 전기, 설비 등이 시공되는 내장공사를 내년 4월경 마치고, 2007년 6월 준공식 이전까지 정문을 비롯한 대·소 광장, 대학 진입로, 캠퍼스내 도로, 조경 등 기타 시설 전반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골조공사 100% 완료, 기숙사 1,500명 수용

건설사업본부는 학부 각 건물과는 별도로 대학원생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지하 1층, 지상 6층의 대학원 건물을 별도로 시공해 신캠퍼스의 시설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500명 수용의 기숙사 외에 2008년 3월까지 1,0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첨단 기숙사를 추가로 완공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며, 대학 발전계획에 따라 기숙사를 추가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이용시설 대폭 확대

신캠퍼스는 장애학생 및 재학생의 편의증진을 위해 전 건물에 승강기가 설치되며, 전 강의동에 GHP 냉난방시스템이 설치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의동과는 별개로 대학본부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박물관, 학생극장 및 공연동 등은 중앙냉난방이 지원된다. 또한 각 건물별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중심으로 한 교육시설과 LAN망 10,000포트 설치 등 캠퍼스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이 설치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교육의 기능이 강화된다.

▲기반시설 지중화(地中化)로 첨단·그린 캠퍼스 구축

신캠퍼스의 특징 중 하나는 전기, 설비 등 캠퍼스의 기반시설이 모두 지중화(땅속 매설) 된다는 점이다. 지하 공동구에 설치되는 전기 및 각종 설비들은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아 깨끗한 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캠퍼스 용지의 활용성이 뛰어나게 바뀐다. 단국대는 지하 공동구의 시설 위로 인공폭포, 분수광장, 보행자 전용 도로, 물이 흐르는 조형물 계단 등 녹지와 인공물이 적절히 조화되는 휴먼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교사동 면적 서울캠퍼스 대비 2배 이상 늘어

신캠퍼스는 400미터 트랙이 설치되는 국제규격의 대운동장, 1,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소화할 주차장, 교수연구실 전체 세면기 설치, 각 강의동별 학생 휴게실 확충, 학생회관내 동아리실 확충, 캠퍼스내 중앙광장을 이용한 농구장, 기타 운동시설 등 체육활동 및 여가활용 공간이 조성되어 시설의 첨단성 뿐 아니라 복지,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최대한 발휘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제외 모든 전형 학생부 수능 실기 반영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단국대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100% 인터넷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하며, 서울캠퍼스 "가,나,다"군, 천안캠퍼스 "나,다"군에 걸쳐 정원내 2,634명(서울 1,286명/ 천안 1,348명), 정원외 126명(서울 20명/ 천안 106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일반학생, 농어촌학생(정원외), 실업계고교졸업자(정원외),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를, 천안캠퍼스는 일반학생, 지역할당제, 농·어촌학생(정원외)을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서울캠퍼스의 특수교육대상자에 한해 시행하며, 이외의 모든 전형에서는 학생부(10%∼40%)와 수능(20%∼80%), 실기(25%∼70%)를 반영한다.

사범대학을 포함한 서울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30%, 수능 70%을, 천안캠퍼스 인문,자연계열, 치과대학, 의과대학은 학생부 40%, 수능 6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공연영화학부(연극전공, 뮤지컬전공-연기),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시각디자인과(서울, 천안), 도예과, 패션·제품디자인과, 무용과, 문예창작과, 생활음악과, 스포츠과학부, 태권도학과, 공예과, 서양화과, 동양화과 등이다. 서울캠퍼스 "다"군의 도예과, 패션·제품디자인과는 다단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외의 모집단위는 일괄합산한다.

신설된 서울캠퍼스의 공연영화학부는 "가"군에서 선발하며 공연영화학부(영화전공-이론·연출·스텝)는 학생부 30%, 수능 70%을, 공연영화학부(연극전공, 뮤지컬전공-연기)는 학생부 20%, 수능 30%, 실기 50%을 각각 반영한다. 활용지표는 백분위이며, 치의예과와 의예과에 한해 〈수리/외국어(표준점수), 과탐(백분위활용 대학자체점수)〉을 적용한다.

단국대 수지 신캠퍼스 신축공사가 2007년 6월 준공에 맞춰 현재 토목분야 78%, 건축분야 54%가 진행되었고 골조공사는 100% 완료되었다(2006년 11월 현재). 따라서 2007학년도 신입생들은 수지 신캠퍼스가 완공되면 2007학년도 하반기중 수지 신캠퍼스로 이전하여 수업을 받게 된다.

ⓒ 젊고 강한 대학신문-전교학 신문&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