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출 109억달러..사상최고

임윤규 2006. 12. 5. 06: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달연속 100억달러대 기록누적기준 1038억9000만달러반도체ㆍ휴대폰 최고 성적

IT수출이 지난달 109억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IT수출은 하반기 들어 월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정보통신부는 11월 IT 수출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특수가 시작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한 1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액인 지난 9월의 107억1000만달러를 두달 만에 다시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3달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며, 누적기준으로 1038억9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38억9000만 달러는 우리 전체 수출의 35% 수준에 해당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로써, 11월까지 IT분야 무역흑자는 500억3000만 달러로 타 산업의 적자를 보전하며 전체 무역흑자 152억4000만 달러를 견인하고 있다.

정통부는 이같은 수출액이 원화강세, 고유가,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주요 수출품목 단가하락이라는 3중고 속에서 달성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계절적 성수기, 윈도비스타 출시 효과로 반도체 수출이 사상최고치를 나타냈고, 휴대폰도 신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금년 중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D램(12.2억 달러, 83.2%)이 견인하며 전년비 32.4% 증가한 39.5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D램+플래시) 수출(17.9억 달러, 36.3%)은 지난 2000년 12월 이후 72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휴대폰(부분품 포함)은 24.9억 달러 수출로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두 자리수 이상 증가했고,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2006년 휴대폰 수출은 상반기 혼조세에서 하반기로 오며 증가세가 완연해지고 있는데, 연말 특수를 겨냥해 출시한 국내 신제품의 반응 호조와 국내 휴대폰업체와 현지(일본, 미국, 베트남 등) 통신사업자간 공급계약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패널 수출은 모니터용 및 가격인하에 따른 대형 LCD TV용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비 27.0%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고, DTV(부분품 포함) 수출은 국내업체의 현지 생산기지인 멕시코, 폴란드로의 부분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 EU, 미국 등 주요시장 수출 감소로 전년비 20.6% 감소한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수출은 3대 품목인 휴대폰(5.6억 달러, 23.3%), 반도체(15.3억 달러, 28.4%), 패널(8.0억 달러, 11.1%) 3대 품목의 두자리수 성장에 힘입어 전년비 14.7% 증가한 4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통부는 "윈도비스타 출시 효과가 계속되고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업체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유한 3G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윈도비스타 특수가 예상되는 반도체(PC에 탑재)와 패널(모니터에서 채택)은 모두 국내업체가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어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임윤규기자@디지털타임스

< 모바일로 보는 디지털타임스 3553+NATE/magicⓝ/ez-i >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