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 선택기준은 '디자인'과 '발음'
2006. 11. 29. 09:11
전자사전을 구매하는 학생들은 제품 선택시 '디자인'과 '발음(보이스 지원)'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코 전자사전 수입업체인 영보통상(대표 정민애)가 시장조사 기관인 밀워드 브라운에 의뢰,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3∼18세 중고생을 상대로 '전자사전 이용 실태 및 구매행동'을 조사한 결과, 전자사전 구입시 세련된 제품 디자인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기능 면에서는 '발음·보이스 지원'을 최우선 고려했다. 현재 전자사전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한 발음 학습에 필요한 '원어민 발음'과 '보이스 음질' 기능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검색속도와 MP3지원, 키패드의 촉감 등을 꼽았다.
컨텐츠 면에서는 '수록사전 브랜드'를 가장 중시했다. 이밖에 국어사전, 영어회화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 브랜드로는 옥스퍼드 혼비 영영사전(45%)이 가장 인기 있었다. 다음으로는 롱맨 영영사전(23%), 랜덤하우스(7%) 등의 순이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No.1 IT 포털 ETNEWS'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신문인터넷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http://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비맥주 '카스', 올림픽 마케팅 드라이브…“한국 대표 맥주로 세계에 각인”
- KB국민은행, '100억원 규모' IB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 개시
- 3달 만에 작년 성과…NH농협생명, '역대급' 실적 예고
- “가임기 여성 5명 중 3명이 유산”…日 수돗물 오염에 주민들 '바들바들'
- 운전면허적성검사·자원봉사 신청 등 디지털서비스 26종 추가 개방
- 애플, 메타 AI 모델 통합 제안 거절… “보안 우려”
- 포르쉐, 첫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공개...韓 전기차 시장 공략
- "2030년 AI컴퓨팅 성능 `세계 톱3` 도전장"
- 북한군, 우크라전 파병 가능성에…美 “러의 총알받이 될 것”
- 포스텍, 초전도체 양자속박상태 새 조절법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