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남편 최수종 출연 '대조영' 제작진에 방한복 100벌 선물

2006. 11.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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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이 열연하고 있는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의 제작 스태프들에게 100여벌의 방한복을 선물했다.

하희라는 지난 23일 문경에 위치한 '대조영'세트장으로 100여벌의 방한복을 남편 최수종을 통해 보냈다.

최수종은 "나 역시 선물이 도착할 때까지 몰랐다"며 "날씨가 추워지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전해달라며 하희라가 보낸 선물"이라고 하희라의 따뜻한 마음를 대신 전했다.

최수종은 이미 하희라가 출연 중인 MBC '있을때 잘해'스태프들에게 방한복 50여벌을 선물한 바 있다. 이에 하희라가 보답의 뜻으로 50벌의 두배인 100여벌의 방한복을 보낸 것.

또 이날 최수종의 소속사 동료 하지원이 문경 근처인 수옥정에서 KBS 2TV '황진이'의 촬영을 마친 후 최수종 격려차 촬영장을 방문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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