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연예계 마당발다운 결혼식..축가는 김종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9살 연하의 신부와 행복한 결혼식을 가졌다.
강호동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9살 연하의 미모의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개그맨 선배 이경규가 주례를 맡고 후배 개그맨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100여명의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가수 김종국이 불렀다.
방송계의 마당발답게 이날 강호동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다음달 결혼하는 가수 윤종신 전미라 커플을 비롯해 신정환 천명훈 신혜썽 에릭 김종민 김제동 김성수 정준호 공형진 박상민 홍록기 지석진 정형돈 이혁재 박명수 손호영 세븐 김태균 정찬우 조형기 주영훈 김진 김한석 박수홍 서경석 이승기 김창렬 김영철 김홍만 박준형 강성진 노홍철 배기성 윤택 등 수많은 선후배 및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정선희 김원희 김현주를 비롯해 이지혜 채리나 윤은혜 바다 배슬기 아유미 채연 현영 이정현 송은이 김지혜 조갑경 방실이 등 여성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최홍만, 유남규 등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도 보였다.
강호동은 결혼식에 약 1시간 앞서 취재진과 대면식을 갖고 "이제 잠시 뒤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게 된다. 어느 선배님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면 가정은 큰 사람이 작아지는 것이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저희 가정은 덩치 큰 호동이가 작아지고 덩치 작은 효진이가 커지고, 마음 큰 효진이가 작아지고 호동이가 커져서, 건강한 가정 이뤄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각종 쇼 오락프로그램에서 명 진행자로 활약중인 강호동은 2년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9살 연하의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9월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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