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효진 "결혼 1시간 전!" 행복만끽

2006. 11. 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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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결혼 1시간 전!'

예비부부 강호동 이효진 커플이 결혼 1시간을 앞둔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맘껏 뽐냈다.

개그맨 강호동과 예비신부 이효진씨는 12일 오후 1시 결혼식에 앞서 같은날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결혼 인사를 전했다.

결혼식에서 입을 하얀색 턱시도와 화려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이들은 다소 쑥쓰러워하면서도 사진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강호동은 특히 큰 소리로 웃으며 이날 대면식 장소에 입장, 내내 신부를 이끌며 듬직한 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1시간 뒤에 결혼하는 강호동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강호동은 "이쪽은 1시간 뒤에 저와 결혼할 신부 이효진입니다"라고 신부를 소개한 뒤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은 "이제 잠시 뒤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게 되는데 오늘 많은 기자분들을 뵙고 어떻게 말씀을 드릴까 고민을 했다. 어느 선배님이 그러시더라.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면 가정은 큰 사람이 작아지는 것이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호동은 "그렇다면 저희 가정은 덩치 큰 호동이가 작아지고 덩치 작은 효진이가 커지고, 마음 큰 효진이가 작아지고 호동이가 커져서, 건강한 가정 이뤄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종 쇼 오락프로그램에서 명 진행자로 활약중인 강호동은 2년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9살 연하의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9월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열리는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주례를, 유재석이 사회를 맡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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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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