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김용갑 발언' 상경시위
이인배 2006. 11. 6. 14:18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의 '광주 해방구'발언이 광주·전남지역에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 단체회원들이 상경시위에 나섰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와 광주 YMCA 등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은 오늘 전세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당 차원의 해명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출발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갑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자진사퇴하고 광주시민에게 공개사과해야 하며, 한나라당도 사과와 함께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린 남북 6.15공동선언 기념행사에 대해 '2박3일간 광주는 완전히 해방구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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