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단체, 김용갑 의원 해방구 발언규탄 상경 시위
2006. 11. 6. 11:54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의 광주 해방구 발언과 관련해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상경시위에 나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은 6일 오전 전세버스 2대를 이용해 서울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김용갑 의원의 광주 해방구 발언을 규탄하고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당 차원의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로 출발하기 직전인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갑 의원이 광주시민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이후 당 차원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0월 26일 통일부 국정감사장에서 지난 6월 6.15 민족통일 대축전 행사가 열린 광주는 해방구였다고 발언해 지역민들이 강력 반발해 왔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 icb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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