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 크로스, 쓰레기통서 누드사진 유출, 곤경 !

2006. 11.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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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위기의 주부들'의 스타 마샤 크로스(44)가 진짜 '위기의 주부'가 됐다. 다름아닌 그녀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기 때문. 요즘 그 흔한 인터넷 유출은 아니지만, 쓰레기통에 잘못 버리는 바람게 엄한 곳, 즉 악명높은 쓰레기수거회사가 횡재를 맞게됐다.

마샤 크로스는 이 사진들이 출판될 것에 대비 현재 법적 행동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쓰레기 청소회사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마샤 크로스의 LA집에서 최근 약 200장이 넘는 사진들이 버려진채 있는걸 발견, 이를 수거한뒤 고가구매자에 팔려고 하고 있다. 횡재한 청소회사는 청소원이 마샤 집의 쓰레기 하치장에서 물건될만한 사진을 발견한 사실을 즉각 보고, 피닉스시 본사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한스 슈미트씨를 통해 이를 마샤에 되팔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슈미트씨는 최근 뉴욕의 데일리뉴스 신문을 통해 "그녀가 바깥에서 샤워하는 모습 등 여러 사진이 있다"며 "마샤는 정말 눈에 번쩍 뜨일 정도로 아름다웠다. 또 그녀집의 카페트는 커튼과 정말 잘 어울렸다"고 비밀스런 것까지 공개하며 마샤의 속을 바짝바짝 태우고 있다. 더욱이 그는 "난 사진을 훔친게 아니다. 당신이 뭘 집어던져 버렸다면, 당신은 이미 그 소유권을 포기한 격"이라고 주장, 마샤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우리는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있다"는 슈미트씨는 "그 결과 미국의 저작권법은 이걸 판매하는데까지는 지장이 없다"면서 "마샤 크로스씨에게 굴욕감을 줄 생각은 없다. 다만 내 고객을 위해 돈을 원할 뿐"이라고 약을 올렸다.

한편 마샤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그의 남편 톰 마호니(48)와 그 문제의 사진 반납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 이들의 변호사는 "그 사진은 집에서 우연히 던져진 것"이라며 "어찌됐던 그 사진의 저작권은 부부의 소유"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슈미트씨는 올해초 그유명한 파티걸 패리스 힐튼의 공공 사물함의 내용물까지 자신의 현재 소유로 하고 있는 인물. 힐튼이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않고 사물함의 물건을 담보로 잡고 있다. 만만찮은 슈미트는 마샤 크로스에게 패리스 힐튼에 한 것처럼 '되돌려받으려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 덧붙여 그는 마샤측에 '오물세 납부 신고서'까지 요구했다.

마샤 크로스와 톰 마호니 부부는 지난 6월 결혼, 내년 4월 쌍둥이를 낳을 예정. 그녀의 임신은 현재 방송중인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의 플롯으로 그대로 쓰여지고 있다.

어쨌든 마샤 크로스는 출연중인 드라마 제목대로 샤워누드가 포함된 수백장의 사진이 만천하에 공개될 '위기의 주부'가 된 셈. 행복한 임신기간동안 불의의 변고를 당해 그 해결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샤 크로스. ('위기의 주부들' 시즌2)]

(강승훈 기자 tarophine @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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