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95% 지상파 채널번호에 홈쇼핑 송출"
2006. 10. 19. 12: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현수 인턴기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은 19일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케이블 TV의 '지상파 채널 고유번호 임의변경'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상파 고유의 채널번호는 정보통신부가 방송국 허가 과정에서 각 방송채널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KBS1TV 9번, 2TV 7번, MBC 11번, SBS 6번, EBS 13번으로 지정돼있다. 그런데 케이블TV가 상업적 목적으로 이를 임의 변경한 의혹이 짙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전국 각 지역 108개 케이블방송사 중 41%가 지상파 채널을 변경해 송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서울의 95%, 부산의 70%(EBS제외시 88%) 이상에서 홈쇼핑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상파 방송사에게 고유 번호를 지정하는 것은 방송의 공공성을 위한 것인데, 케이블TV의 임의적 채널변경으로 공공성이 훼손됐다"며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liebe822@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현수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1위'..15개월 연속 'No.1' 굳건 - 스타뉴스
- 국과수 "김호중, 면허취소 수치 2배"..檢 '음주운전 혐의' 뺐다[★NEWSing] - 스타뉴스
- "고마워요 뷔^^" 방탄소년단 뷔, 역시 '김스치면 인연'..김진수와 뜻밖의 인연 '눈길' - 스타뉴스
- '마약 음성' 주비트레인 "이하늘 조롱 문자 보내, 가장 상처받는 건.." [직격인터뷰] - 스타뉴스
- 박재범, 침대+女속옷 셀카 유포 '충격'..19禁 성인 플랫폼 데뷔 "진짜 실망"vs"원래 저래"[스타이슈]
-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곡 통산 7개 달성..K팝 솔로 최초·유일 '新기록' - 스
- 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 돌연 '이혼설'.."사실무근" 해명[스타이슈] - 스타뉴스
- 김동완♥서윤아 손잡고 "나트랑 또 오고 싶다" 설렘 폭발[신랑수업] - 스타뉴스
- 김재중 "SM과 사이 나쁘지 않다..후배 유튜브 초대하고파"[인터뷰③] - 스타뉴스
- '20주년' 김재중 "영광스러운 나날들..사랑 보답 부족했죠"[인터뷰①]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