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펜더 기타 세계 7번째로 기증받아
2006. 10. 12. 13:1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신승훈이 미국의 기타전문회사 펜더(Fender)로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받았다.
신승훈의 소속사인 도로시뮤직은 "펜더가 세계적인 연주자ㆍ음악가에게 기증하는 기타를 세계에서 7번째로, 한국인 최초로 선물받았다"며 "신승훈은 앞선 6명이 받은 일렉트릭 기타가 아닌, 처음으로 통기타를 받았다. 세계적인 악기 브랜드로부터 음악 실력과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펜더는 지금껏 에릭 클랩튼, 제프 백, 에릭 존슨, 잉베이 맘스틴, 스티브 레이본, 하루하타 미치야(일본그룹 튜브의 기타리스트) 등 6명의 연주가에게 기타를 전달한 바 있다. 록 음악 발전에 기여한 펜더 기타는 에릭 클랩튼, 커트 코베인, 버디 홀리 등 록의 거장들이 주로 애용하는 기타로, 펜더에서 신승훈에게 통기타를 제작해 기증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도로시뮤직은 "신승훈이 받은 통기타는 나무 재질부터 마무리까지 신승훈의 주문에 따라 특수제작됐으며 신승훈의 이니셜을 새겨 전 세계적으로 단 하나뿐인 통기타"라고 설명했다.
신승훈은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더 신승훈 쇼' 무대에서 펜더 통기타를 들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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