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윤아, 형규 부부에게 감사"

2006. 9.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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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형규야! 결혼 선물 고마워~~"

최근 웨딩 사진을 공개한 가수 김정민이 요즘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부를 위해 치아미백과 특별 치과 프로그램을 결혼 선물로 해 눈길을 끈다.

한국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신부를 위해 방송프로그램들을 소화하고 남는 시간에는 언제나 신부인 타니 루미코씨와 함께 신혼가구며 소소한 결혼준비들을 하고 있는 김정민은 신부에게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다고

단순한 선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신부의 건강을 위한 특별 치과 프로그램을 원했던 것. 김정민의 이런 마음은 최근 강남에 치과를 개업한 VJ출신 김형규에게 알려졌고 마침 기초치료와 치아 미백 등의 '웨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던 김형규는 흔쾌히 결혼 선물로 그들의 치료를 맡게 됐다고.

진료를 맡은 '덴트리 치과'의 김형규 원장은 "여자에게 있어 결혼은 임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많은 몸의 변화를 겪게 하는데 정민이 형이 신부의 건강까지 챙기는 마음 씀씀이가 참 보기 좋다" 예비신랑 김정민의 앞선 맘씀씀이를 칭찬했다.

주위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피부 맛사지를 받는 정도가 아니라 신부를 위한 맞춤 치과 진료까지 신경 쓰는 신랑은 처음이라며 자상한 남편 김정민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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