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김아중과 사귄다? 같은 소속사 동료일 뿐"

2006. 9. 27. 1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탤런트 고주원이 최근 연예계에서 풍문으로 떠돌고 있는 동료 연기자 김아중과의 열애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고주원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BS 1TV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 김아중과 함께 출연했을 때부터 그런 소리를 들었다. 아마 극 중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다보니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다"며 항간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는 "김아중과 같은 소속사(하하 엔터테인먼트)에 있고, 또 연인 연기가 자연스럽게 보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김아중과는 연기를 함께 한 동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고주원은 여자 연예인과 사귀는 데 부정적이라는 이성관도 털어놨다.

그는 "아무리 같은 작품에 출연해도 여자 연예인과는 쉽게 친해지지가 않는다. 호감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그건 작품을 하면서 생긴 감정일 뿐이지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은 아닌 것 같다. 또 사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은 상대 뿐만 아니라 상대 소속사에도 무례한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최정원과 부부 연기를 펼치고 있는 고주원은 "최정원 역시 정말 좋은 배우이고 괜찮은 여성이다.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려 하지만 사적으로는 동료 배우로서 존중할 뿐이다"고 말했다. aoi@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