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인간극장' 주인공? 네티즌 문제없다!
'낸시랭 '인간극장' 주인공? 문제 없다!'
낸시랭이 21일부터 5일간 KBS 2TV '인간극장'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낸시랭이 '인간극장'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된 '낸시 랭 인간극장 주인공 적합하다 VS 부적합하다'투표결과, 2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주인공 무방하다'가 4,642표, '부적절하다'가 2,327표로 네티즌들은 '무방하다'는 쪽에 더 많은 생각을 모았다.
낸시랭이 '인간극장'의 주인공으로 무방하다는 네티즌들은 "이 세상에는 다 똑같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튀는 행동을 가지고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매사에 긍정적이고 당당한 낸시랭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인간극장'이라고 가난한 사람들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인간극장'은 우리 사회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그리는 것이다"등 글글 올리고 있다. 즉, 낸시랭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주인공 옹호론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네티즌들도 많다. "낸시랭 처럼 가식적인 여자가 '인간극장'에 나오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낸시랭 이야기보다 더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많을텐데 아쉽다", "가장이니 생활이 어려워져서 등의 얘기로 몰아가는 방송, 명품 가방과 옷으로 치장한 화면은 진짜 서민들이 보기엔 씁쓸하고 거북하다" 등 의견을 내놓고있다.
25일까지 방송될 낸시 랭의 인간극장 '미워할 수 없는 그녀'편은 방송되는 내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낸시 랭 주인공 자격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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