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美 올텔에 자체브랜드 휴대폰 공급(종합)

2006. 8.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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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귤러 이어 2번째 자체브랜드 수출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팬택계열이 미국 올텔(Alltel))에 자체브랜드로 휴대폰을 수출한다.

▲ 팬택 Pantech PN-218

팬택(025930)계열은 美 CDMA 이동통신사업자인 올텔에 휴대폰 1종을 공급,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팬택 자체브랜드로 휴대폰을 공급하는 것은 싱귤러와이어리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고 말했다. 그는 "공급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협의됐다"며 "휴대폰 1종을 시작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급 모델은 `Pantech PN-218`으로 `미니&슬림` 스타일의 깜찍한 폴더형 단말기다.

와이드 LCD 창을 갖췄고 VGA급 카메라를 내장했다.

올텔은 약 106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3대 CDMA방식 이동통신사업자다.

팬택 관계자는 "올텔은 GSM방식과 CDMA방식을 합할 경우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라며 "가입자 규모로 본 미국 이동통신업체 순위는 싱귤러(GSM), 버라이존(CDMA), 스프린트 넥스텔(CDMA), T모바일(GSM), 올텔(CDMA)의 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중 싱귤러와 올텔에 자체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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