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김승수 이상형 "소서노 아닌 부영"

2006. 8.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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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드라마 '주몽'에서 '대소왕자'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승수(36)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MBC 모닝 토크쇼 '이재용,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승수는 드라마 촬영 중에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흥미로운 대목은 36살 노총각(?)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

그는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과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설 때 결혼하겠다"고 밝힌 후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확고한 결혼관이 엿보이는 대목.

이어 첫사랑의 아픔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6년간 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이별한 후에, 그 때문에 29살 까지 동갑이 아니면 여자로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였다는 것.

"당시 한살이라도 많거나 적으면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는 김승수는 "혹여 그 친구가 방송을 본다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자세한 얘기는 피하겠다)"며 배우로 데뷔 전에 헤어졌다는 사실만 덧붙였다.

이 밖에 "소서노 같은 여자는 어떠냐"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소서노처럼 강한 여자는 감당하기 힘들고 부담스럽습니다. 굳이 이상형을 꼽자면 부영처럼 여성적이고 지고지순한 스타일이 가정적인 아내가 될 것 같아 더 맘에 듭니다"

'강한 여자' 보다는 '순한 여자' 가 좋다는 얘기. 드라마에서 야심찬 여자 '소서노'(한혜진)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대소왕자' 와는 사뭇 다른 성격인 셈이다.

한편 이날 아침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김승수는 6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살아온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등 연기자로서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솔직하게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방송장면)[TV리포트 이제련 기자]carrot_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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