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새생명복지회와 자매결연 체결
입력 2006. 7. 14. 12:15 수정 2006. 7. 14. 12:15
【부천=뉴시스】
세종병원(박영관 이사장)은 지난 13일 새생명복지회(장길자 회장)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심장·혈관병 환자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병원은 개원 초부터 한국심장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통봉사대 등과 함께 심장·혈관병 환자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 생명을 찾은 심장 ·혈관병 환자가 국내 8752명, 국외 271명 등 총 9023명에 이른다.
새생명복지회는 2000년부터 세종병원에 입원한 심장·혈관병 환자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40여명의 심장·혈관병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더 늘어나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원 단체와 함께 심장병 없는 나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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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숙열기자 ryu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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