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체류 주거공간 '프레이저 플레이스' 개관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주거공간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이하 프레이저 플레이스)이 외국 대사관이 밀집한 중구 순화동에 문을 열었다.
12일 개관한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스튜디오(원룸) 17개와 8개의 최고급 스위트 등 253개 객실 규모의 서비스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다. 1층에는 커피전문점과 푸드코트, 2층에는 임대 회의실과 와인바가 있다.
모든 방에 무선 인터넷,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주방을 갖췄다. 10평형 스튜디오의 하루 이용료는 22만원, 한달 450만원이다. 52평짜리 스위트는 하루 90만원, 한달 1800만원을 내야 한다.

개장 기념식 참석차 내한한 조팽섬(사진) 프레이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하는데도 장기 체류 기업 임원을 위한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레지던스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기념식에 이어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강남과 여의도, 인천에도 고품격 레지던스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계 레지던스 업체인 프레이저는 2년 전 인사동에 213개 객실규모의 '프레이저 스위츠 인사동'을 열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 '서비스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란?= 호텔의 서비스에 아파트의 제반시설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공간.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는 것은 기존의 전월세와 같지만, 청소 식사 등은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의실 헬스클럽 등도 갖췄다. 이에 '숙박업계의 틈새시장'으로 관심이 높다.
현재 한국에서 영업 중인 서비스 레지던스 업체는 10여개. 외국계 체인으로는 삼성동의 오크우드 프리미어와 싱가포르계인 서머셋, 프레이저가 있으며 휴먼터치빌 코아텔 코업레지던스 바비엥 등 국내 업체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 //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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