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미디어플렉스, '태극기휘날리며' 등 영화배급사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

미디어플렉스(대표 김우택ㆍ 사진)는 지난 99년 설립된 영화 투자 및 배급 전문기업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말아톤', '웰컴투동막골' 등의 흥행 영화를 배급해왔다.
미디어플렉스는 오리온 그룹 계열사로 2003년 쇼박스를 흡수합병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 투자 및 배급에 뛰어들었다. 이후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가문의위기', '말아톤' 등 역대 흥행영화 상위 10개 작품 중 4편을 투자배급하며 영화 배급시장의 선두에 올랐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배급사별 관객수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편당 관객수는 132만명에 달한다.
미디어플렉스는 또 멀티플렉스 극장 운영업체인 메가박스씨네플렉스를 자회사로 두는 등 안정적인 배급망을 갖추고 있다. 메가박스씨네플렉스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인 '메가박스'를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베이징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설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매출액 921억원, 순이익 8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428억원, 순이익은 120억원이다.
김우택 미디어플렉스 대표는 "영화 관련사로 직상장하는 경우는 우리가 처음"이라며 "펀더멘털로 승부해서 제대로 된 회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회사의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봉준호 감독의 '괴물', 심형래 감독의 'D-War' 등 기대작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플렉스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2만4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27만6750주, 동양종금증권이 11만8606주, 교보 대우 현대 이트레이드증권이 각각 1만8826주씩 청약을 받는다.
공모 후 최대주주인 오리온 외 특수관계인이 360만160주(57.51%)의 지분을 갖게 되며, 보유 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공모후 1개월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총 246만5708주(39.39%)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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