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조' 정소영 "치매 역 어색했지만 지금은 푹 빠져 살아"


탤런트 정소영이 치매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MBC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준원의 아내이자 치매에 걸린 지수 역을 맡은 정소영은 12일 오전 1시 30분께 본인의 팬카페에 안부 인사 겸 근황을 밝혔다.
정소영은 현재 맡고 있는 지수라는 배역이 말도 못하고 안타까운 병에 걸린 역이지만 지수를 통해 또 하나의 배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소영은 "새로 산 신발이나 옷도 처음 샀을 때 어색한 것처럼 치매에 걸린 지수 역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지수 캐릭터에 빠져 살고 있다"며 지수 역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픈 역할이다 보니 간혹 답답해하거나, 마음 무거워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본의 아니게 미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관심이라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정소영은 얼마 전 팬카페를 통해 "지수가 곧 정신을 되찾을 지도 모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드라마 촬영분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진행되는 상황, 결론에서 전체가 아닌 나에 관한 작은 일부분을 나눴던 건데, 생각이 짧지 않았나 싶다"며 사과의 말을 남겼다.
이어 "드라마의 결론은 작가 분만이 알겠지만 나 역시 궁금하다"고 덧붙이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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