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정수라 "벌써 '여보'라고 불러요"

2006. 6.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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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결혼 전이지만 자연스레 서로 '여보'라고 불러요."

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정수라와 사업가 장대식 씨가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정수라는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애칭에 대해 "처음에는 '자기'라고 불렀는데, 결혼 전이지만 지금은 서로가 자연스레 '여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정수라는 "지금 무척 긴장되고 떨린다"며 "굉장히 늦은 나이에 만났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다. 서로를 선택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살겠다"고 말했다.

정수라는 또 자신이 먼저 프러포즈를 한 것과 관련 "(장대식 씨가)굉장히 쑥쓰러워하고 수줍음 많이 탄다"며 "때문에 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아는데 내가 기다리는 것보다는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여자 자존심이 있는데 먼저 프러포즈 해 조금 속상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2세 계획에 대해 정수라는 "딸 하나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수라와 장대식 씨는 지난해 3월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1년간 열애해 왔다. 결혼식 후 곧바로 사이판으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릴 예정이다. <사진 = 구혜정 기자 photonine@> butthegir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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