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담 김혜수, '첫 악역 기쁘다 !' (타짜)

[마이데일리 = 부산 이경호 기자]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 싸이더스FNH·영화사 참 공동제작) 에서 도박판을 배경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팜므파탈 정마담 역을 맡은 김혜수가 "영화에서 첫 악역을 맡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4시 이 영화가 촬영되고 있는 부산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혜수는 "드라마에서 연기한 장희빈이 악역이라면 악역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이번 역할이 첫 악역이다. 단순한 악역이 아닌 다양한 욕망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화투에 대해 거의 상식이 없고 정마담이 무서운 욕망의 소유자로 저와 많이 달라 처음에는 배역 분석이 상당히 어려웠다"며 "백윤식, 조승우 등 동료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허영만 작가의 인기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도박판을 통해 승부와 사랑, 아픔을 담고 있다.
김혜수는 화려한 외모를 지난 술집마담이자 자신이 설계한 도박판을 통해 욕망을 채우는 정마담 역을 맡았다. 남자주인공 고니역 조승우에 대한 집착과 돈에 대한 탐욕 등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일 계획. 특히 김혜수는 원작과 달리 내레이션을 통해 영화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타짜'는 김혜수 조승우화 함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이 함께 출연하며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만화 1부 '지리산 작두'를 1990년대로 각색해 촬영되고 있다. 오는 10월 추석시즌 개봉될 예정이다.
['타짜'에서 매력적인 악역을 맡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김혜수. 사진=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부산=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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