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고 조소혜 작가 '잠들지 않는 나무'될 것"

2006. 5. 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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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경욱 기자]

중견 탤런트 박상원이 지난 24일 간암으로 타계한 고 조소혜 작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상원은 25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정을 보며 "예쁜 국화 속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상원은 "지난 1989년 고인과 '잠들지 않는 나무'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원래 내 배역이 작가 역이었으나 무용을 전공한 것을 안 그가 내 역을 무용수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그는 이어 "이렇듯 고 조소혜 작가는 배우의 끼를 끄집어 내는데 탁월했다"며 "수목장을 한다하니 그의 작품 이름 처럼 '잠들지 않는 나무'가 돼 좋은 곳에서 영원히 편히 쉬실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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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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