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빗속 맹훈으로 독일월드컵 의지 불태워

2006. 5.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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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통증으로 세네갈전(23일) 출전이 불가능할것으로 알려진 김남일이 22일 오후 5시4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이원재 미디어담당관은 이에 대해 "비가 와 상태가 악화 될 수 있어 실내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훈련을 대신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이영무 현 기술위원장과 이회택 전 기술위원장(부회장)이 22일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을 나란히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세네갈의 주전이 빠진 상태여서 한국 전력 점검에 도움이 되겠냐는 회의적인 반응에 "실전처럼 좋은 훈련은 없다"며"이번 경기 역시 좋은 훈련이 될것이다"라고 말하며 세네갈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 처음으로 빗속 훈련이 실시 됐다. 독일의 잔디가 짧고 물기가 많아 볼의 스피드가 빠르다는 것을 감안해 그동안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도 물을 충분히 뿌렸던것을 생각한다면 선수들에게 그다지 낯설지 않은 조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약 1시간동안 볼 컨트롤과 슈팅 훈련에 집중했다.

○…'박지성 세네갈전 주전?'2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은 "박지성을 세네갈전에 주전으로 기용할지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22일 오후훈련에서 박지성은 주전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오른발목부상으로 재활훈련에 주력했던 박지성은 이로써 이틀 연속 팀훈련에 참가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상암=CBS체육부 백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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